재외합천향우연합회 등반대회 개최
재외합천향우연합회 등반대회 개최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10.31 19:00
  • 2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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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소리길 걸으며 고향의 정취 느껴

▲ 재외합천향우연합회는 지난 29일 합천군 해인사 소리길 일원에서 2017년도 향우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재외합천향우연합회(회장 최효석)는 지난 29일 합천군 해인사 소리길 일원에서 향우들의 고향방문행사를 통해 고향에 활력을 증진하고자 2017년도 향우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등반대회는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1400여명의 재외합천향우와 하창환 군수, 김성만 군의장 등 기관사회단체장이 함께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고향을 방문한 향우들은 가을 단풍이 절정인 해인사 소리길을 걸으며 오랜만에 고향의 정취를 느꼈으며, 소리길을 트레킹 한 후에는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한창인 대장경테마파크를 방문하여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관람한 한 향우는 “고향에서 이렇게 살아숨쉬는 위대한 유산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는 것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고향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우들은 해인초등학교에서 개최된 화합의 한마당에서 합천 쌀막걸리를 나누어 마시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고향의 따뜻한 정을 만끽하며 앞으로도 “50만 재외향우와 5만 군민이 함께 하자”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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