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화개면 휴심사 마을경로당에 쌀 기증
하동 화개면 휴심사 마을경로당에 쌀 기증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10.31 19:00
  • 2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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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 마을경로당에 20㎏들이 쌀 1포씩 행복바이러스 전파

 
하동군 화개면은 화개면에 소재한 휴심사(벽암스님)가 관내 27개 마을 경로당에 20㎏들 쌀 1포씩을 기증했다.

휴심사는 성지순례를 위해 신도 140여명이 모여 십시일반 모은 쌀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각 마을 경로당에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휴심사는 올해 정금마을 도심경로당에 냉장고, 하동장학재단에 장학기금,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쌀을 기증하는 등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

벽암스님은 “날씨가 쌀쌀해져 마을 경로당에 모여 함께 점심식사와 여가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신도들의 뜻을 모아 쌀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치용 면장은 “한 달 전에도 관내 경로당에 냉장고를 기증하는 등 평소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는 휴심사와 신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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