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2017년 한국농촌계획대전’ 대상 수상
경남과기대 ‘2017년 한국농촌계획대전’ 대상 수상
  • 윤다정기자
  • 승인 2017.11.01 18:25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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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경관연구회 재학생 특선·입선 수상도

▲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경학과 학생들이 ‘2017년 한국농촌계획대전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경학과는 우리문화경관연구회(지도교수 임의제) 재학생들이 ‘2017년 한국농촌계획대전’에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박채연 4년·김명성 4년·최지혜 2년)했다고 1일 밝혔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인 ‘두 문화’는 전라북도 무주군 두문마을의 낮과 밤에 이루어지는 2가지 문화를 컨셉으로,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두 문화(文化)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을 환경을 단장하고 공동체 공간과 스마트복지시스템 구축을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계획안으로 제출하여 2차에 걸친 심사과정에서 심사위원과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함께 출품한 작품인 ‘신촌, 그곳은 지금’과 ‘두 문을 활짝’도 각각 특선(3등상, 임채현 4년·정채윤 4년·이창원 2년)과 입선(오충현 2년·김영진 2년)에 선정되어 한국농촌계획학회 학회장상을 수상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계획학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한국농촌계획대전’은 우리나라 농촌 마을의 공동체 형성 및 마을 발전 계획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전으로 2003년부터 추진되어 올해로 제15회를 맞는 권위 있는 전국 공모전이다.

한편, 우리문화경관연구회의 학생들은 김해시가 올해 주최한 제15회 도시경관디자인 전국 공모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올렸는데, 두 작품을 응모하여 모두 장려상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우리문화경관연구회는 환경디자인과 전통경관을 연구하는 학생들로 이루어진 조경학과 동아리로서 2004년 창립된 이래 전국 공모전에서 수십 차례에 걸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조경·건설·환경디자인 관련 전문 분야에서 돋보이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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