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광신기계공업㈜·㈜상아정공 MOU체결
경남銀·광신기계공업㈜·㈜상아정공 MOU체결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11.01 18:24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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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서비스 우대 제공 등 금융지원 협력키로

BNK경남은행은 함안군에 소재한 광신기계공업㈜(대표이사 권환주) 그리고 ㈜상아정공(대표이사 김만용)과 ‘엔터뱅크 원플러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김형동 부행장은 광신기계공업㈜과 ㈜상아정공을 잇따라 방문해 권환주 대표이사 그리고 김만용 대표이사와 각각 엔터뱅크 원플러스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엔터뱅크 원플러스 업무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광신기계공업㈜와 ㈜상아정공은 물론 임직원에게도 상품과 서비스 우대 제공 등 원활한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광신기계공업㈜는 산업용 가스 압축기의 국산화에 성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최대 가스압축기 전문 제작업체이다.

특히 CNG(Compressed Natural Gas, 압축천연가스)사업 분야에 적극 참여해 국내 CNG충전소에 150여대의 CNG압축기를 보급하는 동시에 미국·러시아·중국 등 20여개국에 2000대 이상을 수출하는 등 국내외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청(現 중소벤처기업부)으로부터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상아정공은 지난 1988년 설립 이래 정밀가공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 중장비부품·자동차부품·반도체장비부품 등 다양한 초정밀 가공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다.

꾸준한 기술혁신과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싱글피피엠(Single PPM)·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잇따라 취득하는 등 건실한 업력을 쌓고 있다.

김형동 부행장은 “광신기계공업㈜와 ㈜상아정공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중견·중소기업들과 동반성장·상호협력 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금융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3월 ㈜동진테크윈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경남·울산·부산 지역 중소기업 31곳과 엔터뱅크 원플러스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생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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