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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제주의 삼무정신김진환/창원국학원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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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2  18: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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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환/창원국학원 부원장-제주의 삼무정신

각 도의 도민헌장을 살펴보았다. 지면상으로 다 싣지는 못하였다. 먼저 충청북도 도민헌장 충청북도는 충의롭고 중후한 전통을 지닌 곳이요, 수려한 자연과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고장이다.

우리 도민은 진취적인 기상을 길러 모두가 잘 사는 복지사회 건설을 위하여 뜻을 모아 다음과 같이 다짐한다.

첫째 충효와 학문의 전통을 이어받아 의롭고 바르게 산다. 둘째 내고장을 사랑하고 문화 유산을 보전하여 도민의 긍지를 높인다. 셋째 성실하게 일하고 근검절약하여 생산하는 생활을 한다. 넷째 서로 돕고 아끼며 공익과 봉사를 앞세워 명랑한 사회를 이룩한다. 다섯째 능동적이고 실천적인 풍토를 조성하여 번영된 내일을 개척한다.

다음은 충청남도 도민헌장 우리는 충청남도 도민임을 긍지로 여긴다. 우리는 성실과 근면봉사를 생활화한다. 우리는 지역발전을 위하여 서로 돕고 함께 일한다. 우리는 문화유산과 자연환경 보호에 앞장선다. 우리는 창조정신으로 세계와 미래를 개척해 나아간다.

다음은 경상남도 도민헌장, 우리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유구한 가야문화의 전통과 충의의 얼을 이어받아 밝고 정의로운 사회를 키우는 자랑스러운 경남도민이다. 사랑으로 건전한 가정을 이루며 믿음으로 이웃과 서로도와 살기좋은 삶의 터전을 이룩하여 길이 후손에게 물려주자. 우리는 언제나 경남도민으로서의 긍지를 가진다. 문화유산을 기리고 산과 바다 강과 들을 푸르게 가꾼다. 창의와 개성을 살려 삶의 질을 높힌다. 자율과 책임을 존중하는 신뢰받는 사회를 만든다. 멀리보는 슬기와 개척의 정신으로 세계의 중심에 선다.

다음은 전남도민헌장 산 좋고 물 맑은 우리 전남은 기름진 땅과 아름다운 섬들을 지닌 축복받은 고장이다. 우리의 선조들은 의로움과 멋의 전통을 세워 나라와 민족을 위기에서 구하고 찬란한 남도 문화를 꽃 피웠다. 우리는 이 얼을 이어받아 자랑스런 전남을 만들고자 다음과 같이 다짐한다.

하나, 사람의 도리를 다하고 법과 질서를 지키며 근면 성실하게 살아간다. 둘, 깨끗한 환경을 가꾸고 찬란한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켜 후손에게 들려준다. 셋, 청소년을 올바르게 이끌고 훌륭한 인재를 길러 희망찬 미래를 가꾼다. 넷, 모든 사람이 서로 존중하고 인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간다. 다섯, 창의와 개척의 기상으로 활기차고 살기 좋은 고장 건설에 앞장선다.

다음은 제주도민헌장 우리 제주특별자치도민은 유서 깊은 탐라의 역사와 전통의 계승자이며 천혜의 아름다운 땅 제주의 주인이다. 우리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귀중한 자산을 소중히 지켜 나가며 새로운 제주시대를 창조하고, 세계화의 주역이 되겠다는 사명의식으로 다음과 같이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거친 풍파와 고난의 삶을 이겨낸 조상의 얼을 이어받아 복지 낙원을 이룩한다.
하나, 우리는 환경을 깨끗하게 보전하고 쾌적한 생활의 터전을 가꾸는데 온 힘을 기울인다.
하나, 우리는 전통문화의 바탕 위에 향기로운 새 문화를 꽃피우기 위하여 정성을 다한다.
하나, 우리는 자립정신으로 공익 우선의 사회를 지향하고 제주인의 자존을 지켜나간다.
하나, 우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시아 문화권의 중심이 되고, 세계로 뻗는 평화의 섬으로 가꾼다.

이상 도민헌장 몇장을 실었다. 다들 내용이 애국애족애향심을 바탕으로 된 훌륭한 문구들이다. 그 중에서도 제주는 매우 훌륭하다. 탐라는 어원이 단나에서 나왔으며 이는 단군의 나라라는 말이다. 돌하루방은 동네마다 있고 이는 바로 단군할아버지를 말한다. 홍익인간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제주는 지금까지 노력하고 있고 삼무정신도 그렇게 해서 배태된 것이다. 제주를 자주 찾아가자. 우리 것이면서 동시에 세계를 지향하는 홍익정신이 함축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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