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강주로타리클럽 사랑의 주거개선 봉사
진주 강주로타리클럽 사랑의 주거개선 봉사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7.11.02 18:38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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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평동 폐지 줍는 독거노인가구에 집수리 사업
 

진주 강주로타리클럽(회장 이계동)은 지난 1일 진주시 상평동 독거노인 강 모씨의 집에서 회원들과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강주로타리클럽 회원 20여명이 10월 25일부터 4일에 걸쳐 샷시 및 문 설치, 씽크대 교체, 도배 및 장판교체, 외벽도색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진주 강주로타리클럽은 2010년부터 매 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동절기 김장 나눔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수혜자 강 모(83)씨는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독거노인으로 지병을 앓고 있어 생활이 어렵고, 현재 살고 있는 집은 오랫동안 수리하지 않아 방한·방풍이 잘 되지 않는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었다.

진주 강주로타리클럽 이계동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종 집수리사업에 구슬땀을 흘려줘 오늘 완공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좋은세상상평동협의회는 집수리 사업 후 폐기물을 처리하는 등 주변 환경을 정비하였으며, 복지상담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했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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