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해양 밀수·밀입국 특별단속 실시
통영해경 해양 밀수·밀입국 특별단속 실시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11.02 18:38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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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수산물 부정수입 차단 중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1일부터 오는 12월 31까지 해양 밀수 밀입국 등 국제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해양경찰청 부활 이후 해양국경을 통해 이뤄지는 범죄에 대한 첫 집중 단속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통영은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해양관광도시로 볼거리가 많을 뿐 아니라 굴과 멸치 등 수산 먹거리가 풍부한 도시로 이미지가 강하다. 이번 단속은 국민 안전 먹거리와 관련해 수입금지 수산물 밀수 부정수입 등에 초점을 맞춰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밀수 부정수입 범죄 특성상 은밀하게 진행돼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 신고 보상금 최대 1000만원을 걸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유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통영해경은 2010년 이후 밀입출국 5건 10명, 명품 모조품 등 밀수 2건 2명,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55건 64명을 검거해 사법처리한 바 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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