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공모 당선
경남과기대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공모 당선
  • 윤다정기자
  • 승인 2017.11.05 18:55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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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김효준 학생·우수상 박세훈 학생 선정
▲ 2017년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시상식에 김남경 총장(왼쪽 세 번째)이 참석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진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 나눔 그린 트러스트’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조경학과 김효준(4년)·박세훈(3년) 학생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올해는 2차 사업으로 옥봉동 비봉어린이도서관과 이어진 부지(350㎡)를 대상으로 설계 공모전이 진행되었다. 지역 산학 협력기관 대표로 공모전을 주관한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조경학과 임의제 교수의 설계지도 총 40개 작품을 출품하였으며, 관련 전문가들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우수상은 김효준 학생의 ‘별 헤는 밤’, 우수상은 박세훈 학생의 ‘따뜻한 사랑의 공간’이 선정되었다.

‘사랑 나눔 그린 트러스트’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진주시, 시민단체가 연대·협력을 통해 공원녹지 분야의 지역 어울림 사업을 시행하는 특화된 지역봉사 공동체로 2016년 7월에 결성되었으며, 참여기관별 전문 노하우와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 상생 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은 LH의 예산 지원과 진주시의 공원 부지 제공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며, 2016년 1차 사업으로 옥봉동 무허가주택 철거지역 부지를 대상으로 설계안을 공모하여 당선작을 바탕으로 ‘1호 마을 정원’을 조성 완료한 바 있다.

당선작은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기본 계획안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설계를 거쳐 올해 안에 시공을 완료할 예정이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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