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울병원-멸치수협 의료봉사 활동 전개
통영서울병원-멸치수협 의료봉사 활동 전개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11.05 18:55
  • 1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도면에서 130여명 대상 제62차 어업인 의료봉사

▲ TSH통영서울병원은 5일 광도면사무소에서 130여명의 어업인을 비롯한 마을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62회차 어업인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TSH통영서울병원(병원장 오원혁)은 5일 광도면사무소에서 130여명의 어업인을 비롯한 마을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62회차 어업인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은 수협중앙회와 통영멸치권현망수협(조합장 이중호)의 지원사업비를 가지고, 통영남여팔각회(남회장 문성호, 여회장 문미화)핵심요원 20여명과 통영서울병원 오원혁 병원장을 비롯하여 제1내과 전수영 과장, 제3내과 위진우 과장, 그리고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을 포함한 통영서울병원 임직원 40여 명을 포함한 60여명이 참여하였다.

광도면 소재 어촌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약 130여명에게 무료진료를 통한 영양제와 주사, 약품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주거주변 환경정화활동으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또한, ‘통영여성팔각회’ 문미화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무료진료실 입구에서 무료진료를 받고 가시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음료 및 다과를 제공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통영서울병원장은 “우리병원가족과 통영남여팔각회 회원들 모두가 보여준 봉사정신은 우리 의료인들에게 인술로 지역민들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한다”면서 “의료봉사일이 정해지면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항상 밝은 얼굴로 참여해 준 멸치권현망수협 관계자 그리고, 통영팔각회 봉사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통영시 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신환 위원장과 김재곤 이장단장은 "광도면 어르신들과 어업인들께 양질의 진료, 약품 및 고급영양제 뿐만 아니라, 초음파장비, 동맥경화검사, 스트레스 검사 등을 준비하여 제대로 된 의료봉사를 해주신 통영서울병원과 멸치수협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화답했다.

한편, 통영서울병원 관계자는 지난 6년간 시민들께 받은 사랑을 바탕으로, 향후 5년을 대비하여 “장례식장 현대화 공사, 첨단 MRI추가설치하였고 앞으로 남은 어르신병원 증축 등으로 원스톱진료시스템으로 시민들께 신뢰받는 병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