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전원 수상
남해대학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전원 수상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11.06 19:06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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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맞춤형 외식조리경영트랙반 교수·학생 28명

대상 1개팀·최우수상 1개팀·우수상 2개팀·우수지도자상 1명 등


▲ 경남도립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과 사회맞춤형 외식조리경영트랙반 교수 및 학생 28명은 2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일산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7KOREA월드푸드챔피언십’에 출전하여 참가자 전원 수상했다.
경남도립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과 사회맞춤형 외식조리경영트랙반 교수 및 학생 28명은 11월 2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일산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7KOREA월드푸드챔피언십’에 출전하여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은 대한민국 하반기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개최된 대회로, ㈔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15개 정부기관이 후원한 행사다.

이번 대회는 세계 15개팀 256명 등 총 738팀 2596명의 조리인들이 참가해 마음껏 솜씨를 뽐냈다. 남해대학 ‘사회맞춤형 외식조리경영트랙반’은 학생 라이브 요리경연, 세계요리경연, 한식요리경연, 소상공인 경연 등에 10팀 28명이 참가하여,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우수지도자상 1명, 금상 14명, 은상 6명, 동상 7명이 수상하는 등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성적을 얻었다.

특히, 사회맞춤형 외식조리경영트랙반 박세인 학생팀은 남해지역에서 생산되는 향토 특산물을 활용하여 3코스의 탁월한 서양식요리 작품을 선보여 라이브 경연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학생 라이브 요리경연 장성록 학생팀은 최우수상을, 세계요리경연의 강현자·최준영 학생팀과 소상공인 경연 부문의 한동주 학생팀은 우수상을 차지하였다.

또한, 전체적인 선수단 지도를 맡았던 권오천 교수는 훌륭한 후학양성에 힘씀은 물론 한국음식문화향상 및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학생라이브 요리경연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장성록(1학년·28세) 학생은 “권오천 교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게 되었다. 가슴이 벅차고 그간 쌓인 피로가 모두 녹아 내리는 기분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홍덕수 총장은 “대규모의 국제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매년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은, 우리대학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회맞춤형학과 트랙반 운영과 훌륭한 실력을 갖춘 교수진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인성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 조리인력 양성으로 국내외 외식업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를 배출해 내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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