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수배 사회인 야구대회 성황리 마쳐
의령군수배 사회인 야구대회 성황리 마쳐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11.07 18:49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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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초콜릿 우승·최규봉 최우수 선수상 수상
▲ 의령군야구협회가 주관한 제1회 의령군수배 사회인야구대회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의령읍 정암리 의령친환경야구장에서 성황리 마쳤다.

의령군야구협회(회장 김도주)가 주관한 제1회 의령군수배 사회인야구대회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의령읍 정암리 의령친환경야구장에서 성황리 마쳤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영호군수, 손호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의령야구단을 비롯한 관내 3팀과 전남 광양, 경북 경산, 창원, 진주 등 도내 사회인 야구동호회 총 16개팀 400여명이 참가했다.

의령친환경야구장 3개구장에서 4개조 토너먼트 방식으로 예선을 거쳐 준결승전에 오른 진주초콜릿(진주)은 한국항공(사천)을, 하양피닉스(경북 경산)는 그랜드슬램(창원)을 꺽고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는 진주초콜릿과 하양피닉스가 결승전답게 쫓고 쫓기는 접전 끝에 6대5로 진주초콜렛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하양피닉스가 아쉽게 준우승을, 그랜드슬램과 한국항공이 각각 3, 4위를 차지했으며 최규봉(진주초콜릿)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오영호 군수는 “이번 제1회 의령군수배 사회인야구대회에 참가한 동호인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의령친환경야구장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정비해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친환경야구장은 의령읍 남강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연잔디구장 3면으로 조성돼 있어 사회인야구동호회는 물론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동계전지훈련의 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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