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배영초 동요작곡실기대회 최고상 수상
진주 배영초 동요작곡실기대회 최고상 수상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7.11.07 18:49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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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동아리 금상·단체상도…우수실력 선보여
 

진주시 배영초등학교(교장 정순호)는 지난 4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린 제38회 전국 어린이 동요작곡 실기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동요작곡동아리 학생 중 6학년 5명이 출전하여 최고상, 금상에 이어 높은 점수를 얻은 학교에 수여되는 단체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한국동요음악협회(회장 오세균)에서 주최한 본 대회는 올해 38회째를 맞이한 전통 있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올해도 우수한 실력자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었으며 경연 방식은 주어진 동시에 한도막 형식의 곡을 만드는 방식이다.

6학년 최고상을 수상한 학생은 “3년 동안 즐겁게 동아리 활동을 했는데 졸업하기 전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게 되어 기쁘다. 때론 혼자서, 때론 친구들과 머리 맞대어 곡을 만들던 추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작곡가가 꿈인 한 학생은 “평소 존경하던 오세균 작곡가님을 만나서 기쁘다. 나도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희망을 주는 작곡가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배영초 정순호 교장은 “경남대회 뿐만 아니라 전국규모의 대회에서도 큰 성과를 이뤄낸 학생들과 지도교사의 순수한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배영초는 앞으로도 바른 심성을 기르기 위한 음악 교육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눈부신 발전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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