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직거래 등 시민 나눔의 장 큰 호응
진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육인자)는 지난 3일 MBC경남 진주사옥 광장에서 새마을부녀회원, 시민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절약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2017 새마을 알뜰나눔 장터’를 열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로 13회째인 새마을 알뜰나눔 장터는 읍면동에서 틈틈이 수집한 재활용품들과 당일 시민들이 가져온 의류, 생활용품 등 중고물품의 교환 및 판매로 이루어졌으며, 더불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어린이 벼룩시장, 폐건전지 모으기 등 다양한 코너를 열어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나눔의 장을 제공했다.
육인자 회장은 “평소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품이나 중고물품을 꼭 필요한 분들에게 나눠줌으로써 자원절약은 물론 전시민이 함께 자원순환운동에 참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주용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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