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 토요일은 ‘육림의 날’…경상대 기념행사
11월 첫 토요일은 ‘육림의 날’…경상대 기념행사
  • 윤다정기자
  • 승인 2017.11.07 18:49
  • 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직원·학생 150여명 진성 학술림에서 가지치기·시비작업
▲ 경상대학교는 제40주년 육림의 날을 맞이하여 7일 하루 동안 진주시 진성면 경상대학술림에서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부학장, 산림과학부 교수, 학생, 농생대 행정실 직원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육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대학교는 제40주년 육림의 날을 맞이하여 7일 진주시 진성면 경상대학술림에서 농업생명과학대학(이하 농생대) 소속 교수, 학생, 직원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육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육림의 날은 국민적 식수(植樹) 운동과 육림을 연계하여 조속한 국토녹화와 경제적 산림개발을 하기 위해 1977년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11월 첫 번째 토요일이다.

경상대학교는 학생들에게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학술림의 산림녹화와 경제적인 산림경영법 등을 교육하기 위해 육림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고,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과학부(산림환경자원학과, 환경재료과학과) 학생들을 비롯해 교수(농생대 학장, 부학장, 산림과학부 교수), 직원(행정실, 학술림) 등 모두 150여 명이 참가하여 진성학술림의 수목 가지치기, 시비작업, 환경정비, 산불조심 포스터 부착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경상대학교 농생대 박기훈 학장은 “육림의 날 행사는 4월 식목일 이후 심은 나무가 잘 자라고 있는지 살펴보고, 수목들이 계속해서 잘 자랄 수 있도록 가꾸어주는 행사로 11월 초에 산림과학부 학생들과 함께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날을 기하여 산림의 중요성과 임산업의 발전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다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