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산악자전거·친환경전국바다낚시·테니스·초중고 배드민턴 대회 열려
이번 주말 남해군이 레저스포츠 대회로 풍성하다.남해군은 오는 ‘11일 제7회 군협회장기 초중고 배드민턴 대회’와 ‘제13회 군협회장배 테니스 대회’를 열고 다음날인 12일에는 ‘보물섬 남해 전국산악자전거 대회’와 ‘제11회 보물섬 남해군수배 친환경전국낚시 대회’를 연 달아 개최해 레저스포츠로 가득한 주말이 될 전망이다.
먼저 전국 규모로 개최되는 산악자전거 대회는 오는 12일 가을 단풍이 최절정을 이룬 남해군의 단풍 명소인 삼동면 내산숲을 배경으로 전국 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해 크로스컨트리 41㎞, 총 10개부로 진행 된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미조면 도서일원과 삼동면 내산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각 대회에는 참가자 뿐 아니라 남해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을 옷으로 갈아입은 남해의 절경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1일에는 남해군 초중고 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와 테니스대회가 각각 개최돼 군내 학생 및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배드민턴 대회는 오전 9시 남해군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120명이 참가하며 테니스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남해공설테니스장에서 관내 4개 클럽 1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합과 더불어 친선도모의 시간을 가진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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