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의용소방대연합회 동서 소방네트워크 교류
진주 의용소방대연합회 동서 소방네트워크 교류
  • 서태수 지역기자
  • 승인 2017.11.08 20:04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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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지역발전 협력키로
 

진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홍희)는 지난 3일 전주 완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동주)와 동서 소방네트워크 교류 행사를 가졌다.


김동주 전주연합회장은 “진주시는 임진왜란의 3대첩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는 진주대첩이 치러진 곳으로 남강의 아름다움과 유등축제가 유명한 경상남도 서부의 교육·문화의 중심 도시로 알고 있다. 우리 전주시 역시 전통과 멋이 숨 쉬는 고장이며 전라북도의 도청소재지로 지방 행정 교육 문화의 중심지이다. 또한 조선왕조를 개국한 태조 이성계의 본향지로서 한옥마을 경기전에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모셔져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찬란한 전통 문화와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지역에서 오늘 이러한 만남의 자리를 가짐으로 양대간의 소방 네트워크 교류 협력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밝혔다.

김홍희 진주연합회장은 “초청해 주신 전주완산연합회 김동주, 도은숙 회장, 대원에게 감사를 드리며 오랫동안 전주완산 진주소방서의 동서 교류행사를 갖게 됨으로써 화합과 친선도모 및 상호간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의용소방대 수범 사례 전파 및 선진소방기술의 상호 교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전주시와 진주시는 거리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두 의용소방대 연합회의 협약 체결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진주소방서 강순악 여성연합회장은 “앞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 인적 물적 교류가 더욱 할발해져야 한다며 각 지역의 특산물부터 교류하자”고 말했다. 서태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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