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자연재해 안전불감증 해소
진주시 평거동 소재 신안3차주공아파트에서 소방훈련 및 소방교육을 4년째 실시하고 있어 공동주택 운영의 귀감이 되고 있는 가운데 8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식전행사로 입주민 노래자랑 및 아파트 관리소장의 탁월한 색소폰연주 실력으로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날로 커져만 가고 있는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하여 사전에 훈련 및 교육으로 직접 체험하고 인식하면 재난에 대한 사전대비로 최소한의 피해를 줄 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이날 평거119안전센터장과 관리소장은 소방훈련 및 교육의 목적을 주민과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소방시설현황을 설명한 뒤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시 대처 행동요령과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화전과 소화기 작동요령 시범을 선보였다.
류완근 평거동장은 “다른 공동주택에서 시행하지 않은 모범사례로 소방훈련 및 소방교육을 하신 평거119안전센터장과 관리소장님께 감사드리며, 화재없는 평거동을 만들어 가는데 동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완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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