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덕유중 사교육비 걱정 없는 기숙형학교
거창덕유중 사교육비 걱정 없는 기숙형학교
  • 최순경기자
  • 승인 2017.11.08 20:04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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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등 교육활동 전액 지원
▲ 거창덕유중학교 전경.

거창군 위천면 덕유산 끝자락에 위치한 거창덕유중학교는 농촌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정상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 및 학교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설립된 거점 기숙형 중학교이다.


거창군의 소규모 중학교인 위천중학교와 마리중학교를 통폐합하여 2016년 3월 1일 자로 개교하였다.

학교 건물은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으로 구축된 본관과 남·여 기숙사, 체육관, 테니스장, 야외공연장, 천연잔디운동장 등 최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활동에 수반되는 모든 경비가 전액 무상으로 지원되고 있다.

특기적성 방과 후 교육의 성과로 ‘2017년 한국-뉴질랜드 농촌 지역 청소년 어학연수’에 2학년 학생이 선발되는 등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결실을 거두고 있어, 앞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허덕수 교장은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학교 경영에 반영하고, ‘바른 심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육성’의 교육목표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거점 기숙형 중학교의 설립 취지에 부합되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학부모·지역민·학교·유관기관 등의 협의체 구성으로 소통과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모든 교직원들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통해 교육 경쟁력을 제고하여 명품 거점 기숙형 중학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하였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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