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정남영 학생, 국제학술지에 제1저자로 논문 발표
경상대 정남영 학생, 국제학술지에 제1저자로 논문 발표
  • 윤다정기자
  • 승인 2017.11.08 20:04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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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분야 SCI급 국제저널 '다이즈 앤드 피그먼츠'

 
학부과정에서 연구한 결과…내년 대학원 입학 예정

경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정남영 학생(4년)이 화학과 학부 재학 중 연구한 논문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화학 분야 SCI급 국제저널인 '다이즈 앤드 피그먼츠'(Dyes and Pigments)(상위 3%)에 제1저자로 발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정남영 학생이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Synthesis and characterization of highly soluble phenanthro[1,10,9,8-c,d,e,f,g]carbazole-based copolymer: Effects of thermal treatment on crystalline order and charge carrier mobility’(지도교수 화학과 김윤희 교수)로서 경상대학교 고분자공학과 권순기 교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정대성 교수와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이 논문은 지난달 30일 채택되었고 온라인에는 지난 2일 게재됐다.

연구 내용은 새로운 도너-엑셉터형 반도체 중합체를 하고 이 재료를 OFET(organic field-effecttransistor)에 적용한 것이다.

정남영 학생은 3학년 때부터 경상대-삼성 디스플레이 OLED 연구센터(센터장 김윤희 교수)에서 능동형 유기 발광 다이오드(AMOLED), 유기태양전지(OPV), 유기박막 트랜지스터(OTFT)와 관련된 유기 반도체 재료 합성의 다양한 연구를 수행했다.

정남영 학생은 내년 3월 경상대학교 화학과 대학원에 진학하여 유기 반도체 재료 개발에 관한 연구를 계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경상대-삼성 디스플레이 OLED 연구센터는 우수한 연구 성과와 우수한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이 분야의 졸업생들은 다국적 기업인 Merck사를 비롯하여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LG전자, SK에너지, 제일모직, 두산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기업인 덕산 하이메탈, 희성소재, SFC, 대림화학, 동진 세미켐 등에 취업하고 있다. 본 연구센터는 인력양성은 물론 연구개발에서도 전국적인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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