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진주시민위 비봉산 상록수 육목활동 실시
푸른진주시민위 비봉산 상록수 육목활동 실시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11.08 20:04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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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진주시민위원회(위원장 김철호) 위원 및 진주시그린리더단 단원 등 30여명은 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지난 봄에 비봉산 상록화 사업으로 파종한 종가시나무 800립에 대한 발아 확인과 성장돋우기를 하는 등 생육상태 관리의 육목활동을 실시했다.


진주시와 푸른진주시민위원회 및 진주 환경단체들이 주창하여 현재 전개되고 있는 비봉산 제모습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상록수 식재를 통하여 생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하며 특히 겨울경관을 개선시킬 목적으로 푸른진주시민위원회.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시민환경봉사단체 공동으로 ‘비봉산을 푸르게 진주를 푸르게’ 운동을 펼치고 있다.

비봉산의 단조로운 겨울 경관을 사계절 늘 푸른 상록화가 됨으로써 겨울철 차고 건조한 바람을 차단하는 방풍효과와 산불예방의 효과뿐만 아니라 열매를 통한 다람쥐 등 동물들의 먹이로 활용되어 생태계 복원의 효과를 위하여 지난 봄 식목철을 맞이하여 파종하였는데 종가시나무의 발아 생육상태를 관리하기 위해 육목활동을 실시하였다.

푸른진주시민위원회 김철호 위원장은 “상록수인 가시나무를 파종 식재에 이어 생육점검 육목활동을 함으로써 비봉산을 사계절 늘 푸르게 만들어 푸른 진주, 푸른 비봉산을 만들어 나가는 시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육목활동에 참가한 주설희 그린리더단장은 “상록수의 파종과 육목활동이 당장 효과를 내기는 어렵겠지만 2~30년 뒤에는 겨울에도 푸른 비봉산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남강변과 근교산을 잘 가꾸고 보존하는 활용 방안을 찾아 시민 모두 녹색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아름다운 진주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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