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텍스타일디자인학과 졸업작품전시회 개최
경남과기대 텍스타일디자인학과 졸업작품전시회 개최
  • 윤다정기자
  • 승인 2017.11.09 18:15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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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과기대 제22회 텍스타일디자인학과 졸업작품전시회가 오는 12일까지 경남과기대 100주년기념관 갤러리에서 열린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텍스타일디자인학과(학과장 김규범)가 오는 12일까지 경남과기대 100주년기념관 갤러리에서 ‘제22회 텍스타일디자인학과 졸업작품전시회’를 연다.

이번 작품전에서는 <공간(The space) ; 아무것도 없는 빈 곳>이라는 주제로 학생 한 명당 세 작품씩 총 63개 작품이 전시된다. 여기서 공간이 가지는 의미는 ‘도전과 모험 그리고 열정으로 ‘나’의 공간을 채워나간다’는 미래지향적인 뜻을 담았다.

김규범 학과장은 “이번 졸업작품전은 졸업생들의 창조적인 열정과 굳은 의지로 4년간 연마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텍스타일디자인학과의 위상을 더 높이는 자리”라며 “실크의 본고장 진주의 명성도 확고히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랑했다.

박현건 건설환경공과대학 학장은 “텍스타일디자인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우리 문화생활을 창출시키는 데 기여함과 동시에 국가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산업”이라며 “이번 졸업작품전은 이런 사실을 많은 사람에게 재확인시키고 학생들의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한편 텍스타일디자인학과는 섬유 디자인에 관한 이론과 실기교육을 바탕으로 디자이너로서의 역량을 개발하고 산·학 협동의 실질적인 현장실습제도를 통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창의적이고 첨단적인 섬유디자인 창출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적인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졸업 후에는 텍스타일디자이너, 인테리어디자이너, 편집디자이너, 웹디자이너, 광고디자이너, 섬유 직물 업체 디자인실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전문 인력으로 활동한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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