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도미술대전 서각부문 ‘특선’ 수상
남해대학 도미술대전 서각부문 ‘특선’ 수상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11.09 18:15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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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조경디자인과 2학년 황유정·이수선 학생 영예
▲ 특선을 수상한 이수선 학생 ‘기쁨’ 작품.

경남도립남해대학 관광조경디자인과 학생 13명이 ‘제40회 경상남도미술대전’에서 특선과 입선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관광조경디자인과 2학년 황유정, 이수선 학생이 특선을, 김영은, 장하늘, 김혜은, 김원희, 김경민, 유국군, 박효리, 이명심, 이효성, 전태희, 황혜란 학생이 입선을 차지했다.

관광조경디자인과는 2학년을 대상으로 ‘전통서각’과목을 정규 교과목으로 개설하여 매주 2시간씩 강의를 하고 있다. 이번 미술대전 참가도 수업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번 대전 참가한 13명 전원이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서각 강의를 맡아 학생들을 지도한 조효철 교수는 “죽은 나무에 그림과 글씨로 혼을 불어넣는 작업이 서각이다. 우리 학생들이 서각 수업을 통해 ‘참다운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열심히 지도하였는데, 이렇게 많은 학생이 수상까지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각의 대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특선을 수상한 황유정 학생 ‘모을집’ 작품.
한편, 남해대학 평생교육원 서각반 수강생 13명도 이번 미술대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관광조경디자인과 학생들의 수상작과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의 작품 등 100여점을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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