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문산읍사무소는 9일 다가오는 겨울철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수급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원 10여명과 함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민방위기동대원과 직원들은 주민들에게 난방비 절약 방법을 안내하고 겨울철 실내온도를 적정온도인 18~20도로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가 3도정도 올라가 자연히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기 때문에 겨울철 내복입기를 적극 권장하고, 영업장을 돌며 개문 난방영업 근절을 당부했다.

김용규 문산읍장은 “겨울철 실내적정온도를 유지하고 내복입기를 생활화하는 작은 습관이 에너지 절약의 첫걸음이다”며 “많은 읍민들께서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전했다. 허철종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