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진성초 꿈나래 가족 어울림 축제
진주 진성초 꿈나래 가족 어울림 축제
  • 이상호 지역기자
  • 승인 2017.11.09 18:15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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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고닦은 끼·솜씨 발표로 화합의 장 펼쳐
 

진주시 진성초등학교(교장 조미자)는 자신의 꿈을 향하여 그동안 열심히 익힌 솜씨를 발표하여 학생들에게는 긍정적 자신감 및 창의성과 소질을 다질 수 있도록 지난 7일 다목적강당과 운동장에서 꿈나래 가족 어울림 축제(꿈나래 가족 어울림 발표회, 비즈쿨 꿈나래 진성가게)를 열었다.


꿈나래 가족 어울림 발표회는 전시와 공연으로 나누어 운영했다. 한 해 동안의 교과활동 작품과 방과후 작품, 학생들과 가족들의 꿈을 담은 창의적인 모빌, 다양한 학생작품 등을 전시했다. 그리고 틈틈이 준비한 영어연극, 토박이말 발표, 합창, 무용, 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여 발표했다.

또한 본교는 청소년 비즈쿨(BizCool)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하고 있어 비즈쿨 페스티벌도 함께 개최했다. 비즈쿨 꿈나래 진성가게는 2개의 창업동아리인 트리우드(팬시우드)와 쿨 석고(방향제)로 운영하여 물건을 만들었고 힐링 아트(교사 학부모동아리)에서 만든 작품, 늘품Food(학부모회), 꿈키움교실 도예가게로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학생들이 만든 물건, 진성 학부모회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푸드 코너로 꿈나래 진성 가게는 한층 더 활기차고 행복이 넘치는 활동이 되었다.

꿈나래 가족 어울림 페스티벌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초등학교 학생으로서 마지막 무대 위에 올라서서 공연을 하니 뿌듯하나 한편으로 너무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진성 가게에서 우리가 만든 물건이 모두 팔리니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진성초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이 끼와 솜씨를 마음껏 펼치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고 앞으로 자신의 꿈을 위하여 힘차게 내딛고 나갈 훌륭한 모습을 보니 참 뿌듯했다. 그리고 진성가게에 참가하여 아이들이 만든 것들을 살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 더 꿈과 희망이 가득한 아이들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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