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전국최초 치매조기예측 연구 교류
의령군 전국최초 치매조기예측 연구 교류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11.09 18:1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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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전문연구기관과 협약 체결…진단 기술개발 협력키로

▲ 의령군은 지난 8일 치매전문연구기관과 전국 최초로 치매조기예측 연구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의령군은 지난 8일 조선대학교 치매국책연구단,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첨단측정장비연구소,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반연구부, 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 등 치매전문연구기관과 전국 최초로 치매조기예측 연구 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협약 체결로 상호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치매조기 예측기술 교류 협력 및 치매조기예측 진단 기술개발을 위하여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코호트 치매연구 기반시설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현재 시행하고 있는 뇌노화 지도 사업 등 치매 연구 교류, 연구 사업 추진에 공동 참여 할 것을 약속했다.

조선대학교는 치매 국책사업 연구 인프라 협력,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뇌지도 기반 뇌질환 연구 인프라 협력,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양방 융합기반 치매예측모델, 예방, 관리기술 연구 인프라 협력, 인체항노화 표준연구원은 생체계측기반 기능노화도 연구 협력에 적극 도움을 주기로 했다.

국내 최초로 생체신호기반 치매코호트 분석센터 건립, 공공기관, 정부출연 연구기관, 산업체 등과 연구협력 선진기술 제공, 교육지원을 통해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공약사업인 치매국가책임제와 연계된 과학적이고 혁신적인 인프라 구축 협력으로 치매안심센터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오영호 군수는 “기관간의 긴밀한 유대관계로 치매로부터 안전한 의령군을 만들기 위해 서로 협력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건강한 뇌를 위한 지역 코호트 빅데이터 연구의 중심지로 보장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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