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건테크 ‘中企 IP경영인 대회’ 특허청장상 수상
㈜대건테크 ‘中企 IP경영인 대회’ 특허청장상 수상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11.09 18:15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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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스타기업 선정 이후 매출액 48.5% 증가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 경남지식재산센터는 지난 8일 ‘2016년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대건테크(대표 신기수)가 2017년 중소기업 IP경영인 대회에서 최우수상인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작기계 및 전자기기 부품 등을 제조하는 (주)대건테크는 경남지식재산센터의 지원을 바탕으로 3D 프린터의 연구개발에 대한 지식재산 관리체계과 지식재산경영 등 전반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아 ‘2017 중소기업 IP 경영인 대회에서 특허청장상의 영예를 받았다.

(주)대건테크는 지난 2015년 국내권리화 지원 사업을 통해 경남지식재산센터와 인연을 맺어 2016년 경남지식재산센터 IP스타기업에 선정됐다. 3D프린터 기술에 대한 2016년 맞춤형 특허맵·특허기술시뮬레이션, 2017년 의료용 3D프린터 비영어권브랜드개발 및 해외권리화 등을 지원 받았다. 이후 매출액이 2015년 175억 원에서 2016년 260억 원(48.5% 증가)으로 늘어났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특허청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지역기업이 나오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지역 중소기업이 지식재산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에서는 특허청장상의 (주)대건테크와 함께 에프디씨(주)가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중소기업 IP경영인 대회’는 매년 전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경영 활동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성공모델을 창출하고, 중소기업간 지식재산경영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해 기업의 지식재산 분위기 조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지식재산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업을 선정한다.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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