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이 최근 들어 여성들의 광범위한 폭력과 관련 예방차원에서 ‘여성이 행복한 도시 김해’라는 주제로 특강에 임해 긍정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김해여성자치회 초청을 받아 150여명의 단체회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허 시장은 각종 폭력예방 및 여성친화도시 김해를 위한 캠페인 실시와 함께 특강을 했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최근 들어 학교폭력이 심각성을 더해줌에 따라 전국적인 커다란 문제점으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 신체적 폭력은 물론 집단따돌림과 사이버상의 언어, 정서적 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사실에 직면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자 마련됐다고 서두를 밝혔다.

이날 특강은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민·관이 협력해 사회적 역할을 다할 때 여성이 행복한 도시가 될 거라며 소통의 중요성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김해여성자치회장은 여성의 폭력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다함께 뜻깊은 활동과 이번 시장님의 강의를 통해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고민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답했다. 문정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