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무역은 도내 농수산식품 중소기업 수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방문 수출컨설팅을 오는 20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 수출컨설팅은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지난 9월과 10월 도내 농수산가공식품업체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에서 소규모·영세 농수산식품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 관련 정보를 제공해 주기 위한 수출지원 유관기관의 컨설팅이 필요하다는 주문에 따른 것이다.

이에 경남무역은 5년이상 근무하고 무역실무에 능통한 자체 전문인력(4명)으로 현장수출지원 T/F팀을 구성해 매주 1개사, 연간 50여개 사를 방문해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컨설팅 주요내용은 수출정보 제공, 타깃시장 기호도 조사 및 추천, 수출계약, 통관절차, 관세 환급, 국가간 위생기준, 양허품목, 포장단위, 바이어 알선 등이며, 상담일지 작성 및 추진상황 점검을 거쳐, 수출성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간다.

컨설팅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무역 유통기업지원부(249-8051)으로 신청하면 된다.최인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