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대회의실 예식장으로 확대 개방
김해시청 대회의실 예식장으로 확대 개방
  • 문정미
  • 승인 2017.11.12 18:1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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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신부대기실 등 새단장…토요일도 운영
▲ 대회의실 청사에 새롭게 마련된 예식장

김해시가 본관 2층 대회의실을 최근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을 위해 확대 개방 운영키로 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사실상 지난 1996년부터 운영은 하고 있었으나 시행 당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뒷받침해 예식비 절감을 위해 이용돼 왔다고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시는 그동안 일요일, 공휴일에만 운영해 오던 예식을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 같은데는 시가 최근 들어 꽃길 및 신부대기실 등을 새롭게 단장 일반예식장에 비교해 손색이 없는 결혼식장으로써의 면모를 갖춘 리모델링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로써 예식 수요가 늘어난데 발맞춰 시 당국은 하루 4차례에 걸쳐 이용하게끔 배려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예식장 새단장은 다양성을 기하기 위해 종전에는 구비된 신부드레스만 이용 허용해 오던 것을 이번에는 신부취향에 맞는 외부드레스 반입이 가능하게 해 운신의 폭을 넓혀 이용하게 한 것이 호응도를 얻기에 손색이 없었다는 것.

더욱이 넓은 주차장 이용과 쾌적한 예식장, 폐백실, 꽃길장식, 레드카펫, 정갈한 조명, 그랜드피아노, 하객용 의자엔 깔끔함까지 더한데다 예식진행에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의 활약이 두드러져 만족감을 더해 준다는 이점이 있다는 것.

시청예식장 이용방법은 김해시 공공시설예약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예식일자 두달 전 예약이 가능하며 여성가족과(330-2495)로 안내 받을 수 있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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