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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군 조종사 국산 항공기 시험비행 실시
구경회기자  |  ku8545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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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2  18: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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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시험비행학교 상호교류 일환 美 해군 조종사 시험비행 지원
한국 공군 조종사, 올해 10월 美 해군 시험비행학교 방문 및 시험비행 실시


미국 해군 시험비행학교(USNTPS, United States Naval Test Pilot School) 소속 시험비행 조종사 3명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공군 제52시험비행전대(이하 ‘52전대’)에서 국산 항공기인 TA-50 및 KT-1에 탑승해 시험비행을 실시했다.

공군은 2014년부터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내 시험비행 조종사 최초 양성에 따른 교육 대상 기종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 시험비행학교와 지속적인 시험비행 상호교류를 정례화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류에는 미 해군 시험비행 교관조종사 존 앨리(John C. Allee) 예비역 중령을 비롯해 시험비행교육과정에 입과 중인 학생 조종사 메간 스테이틀러(Megan J. Stateler) 대위와 다니엘 크리엘(Daniel M. Kriel) 대위 등 3명이 참가했다.

미 해군 조종사들은 실제 시험비행에 앞서 3일과 6일, 제3훈련비행단과 제16전투비행단에서 각각 TA-50과 KT-1 국산 항공기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실제 비행에 대비한 절차를 숙달했다.

이후 52전대 제281시험비행대대(이하 ‘281대대’)로 이동한 미 해군 조종사들은 7일(화)부터 TA-50 및 KT-1 항공기 전방석에 탑승해 국산 항공기의 성능과 조종성 조종성 : 항공기가 얼마나 안정한가의 척도
및 항공전자장비에 대한 시험비행을 실시했으며, 한국공군 시험비행 조종사가 후방석에서 임무에 대한 조언 등을 통해 지원했다.

미 해군 시험비행학교 소속 학생조종사인 메간 스테이틀러(Megan J. Stateler, 女) 대위는 “함께 비행한 한국공군 조종사들의 뛰어난 조종기량에 감탄했다”라며 “TA-50 항공기을 직접 비행해본 결과 우수한 기동성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안정감 역시 뛰어나다”라고 비행소감을 밝혔다.

공군과 미 시험비행학교는 2014년 미 공군 조종사의 FA-50 시제기 시험비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7회의 상호교류 시험비행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 10월에는 52전대 소속 조종사 및 기술사들이 매릴랜드주 파투센 리버(Patuxent River) 기지에 위치한 미 해군 시험비행학교를 방문하여 T-38, C-12, T-6B 등 새로운 기종에 대한 경험과 함께 비행 노하우를 공유했다.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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