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로봇랜드가 정부 4차 산업혁명 선도 마중물"
"마산로봇랜드가 정부 4차 산업혁명 선도 마중물"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11.13 18:43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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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행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현장 점검
▲ 한경호 권한대행이 13일 국내 최대 로봇산업기반조성 국책사업인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이 13일 국내 최대 로봇산업기반조성 국책사업인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마산로봇랜드는 지난 2011년 사업시행사로 선정된 울트라건설(주)의 부도로 공사중단의 위기를 겪었지만 국내 3위 건설업체인 (주)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참여해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었다.

지난 6월부터는 건축공사를 착공go 공사진행상황을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만큼 진행 되고 있으며 현재 로봇랜드조성사업은 진입도로와 기반시설 공사가 35%, 건축공사 10%, 민간테마파크공사 30%로 정도 진행되고 있다.

한 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공사현장을 점검한 뒤 “로봇랜드 조성사업은 정부의 4차 산업혁명 대비 로봇 첨단기술 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며 “우리 도가 국내 로봇산업을 선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중요한 사업인 만큼 차질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점검회의를 매월 정례적으로 개최할 것”을 지시하면서 “로봇랜드 내에 들어설 R&D센터가 우리나라 로봇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고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 대행은 “로봇랜드 개장에 맞추어 국도 5호선이 개통되는데 차질이 없도록 소관부서에서 면밀히 챙겨 주기 바란다”며 “특히 동절기 공사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내년 하반기에 1단계(공공부문)사업과 로봇테마파크를 준공하고 2019년 상반기 경남 마산로봇랜드를 개장할 예정인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이 완성되면 1만 여명의 고용창출효과와 8530억원의 생산파급 효과로 침체된 마산지역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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