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8시 30분께 진해구 소고도(소쿠리섬)에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어깨 탈골로 통증을 호소하는 J씨(35·부산 북구 거주)를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조요청을 접수한 창원해경은 진해파출소 연안구조정(S-79)에 응급구조사를 탑승시켜 출동했고 오후 9시10분께 신명선착장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에 J씨를 인계해 진해 소재 병원으로 옮겼다.
J씨는 11일 오후 6시께 친구들과 함께 소고도에서 야영을 하기 위해 입도했다가 텐트를 설치하던 중 오른쪽 어깨가 탈골되어 친구가 119에 도움을 요청했고 어깨 탈골로 인한 통증 외 다른 외상은 없었다. 최원태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