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숨은 보물 알리기 캠페인 펼쳐
거창 숨은 보물 알리기 캠페인 펼쳐
  • 최순경기자
  • 승인 2017.11.14 18:13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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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정·정온선생 고택·거창사건 등 홍보
 

거창군 청소년참여위원회(we-chi) 11명의 청소년이 거창군청 앞 로터리 일원에서 거창군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위대한 유산! 거창의 숨은 보물지도 알리기 캠페인 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사회 바로 알기 프로젝트 목적으로 거창에는 우리가 지키고 알려야 할 숨겨진 역사·문화·인물들이 많다는 점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자, 거창의 숨은 보물 Best 3()을 선정해 이에 관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위원들이 직접 위대한 유산! 거창의 숨은 보물 지도를 제작해 공공기관, 교육기관에 배포했다.

이번 캠페인은 거창 주민들을 대상으로 거창의 숨은 보물 모현정, 정온선생 고택, 거창사건에 관한 퀴즈 문제 풀기, 거창에 관한 OX 퀴즈, 거창에 관한 거창한 로드맵 완성하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 활동을 추진한 제13기 거창군 청소년참여위원회 부위원장 방승유(대성일고 2)학생은 “상반기 동안 열심히 땀 흘리며 제작한 거창의 숨은 보물 지도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기회가 된다면 보다 많은 사람에게 우리 거창의 숨겨진 역사·문화 등에 관해 알리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거창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깨닫고 애착심과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거창의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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