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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콜택시 성폭력 재발방지 대책마련을"김해 창원 장애인 인권단체 결의문 채택
문정미기자  |  moonjm4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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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4  18: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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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창원 장애인 9개 인권단체 등은 14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콜택시 성폭력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줄것을 촉구했다.

김해·창원 장애인 9개 인권단체 등은 최근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콜택시 성폭력 근절조치에 따른 재발방지 대책을 관계당국이 마련하라는 결의문을 채택 기자회견을 가졌다.

14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자신들의 유일한 이동수단인 콜택시 내에서 일부 기사들에 의해 성폭력이 발생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나섰다.

특히 성폭력에 노출될 수 있는 여성 중증 장애인들은 이동에 대해 선택권이 제한돼 있으므로 콜택시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콜택시 기사의 성희롱 등의 경우 다음 이용에 불이익을 받을까봐 성폭력 신고는 아예 엄두도 못 낸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성추행과 성희롱 피해를 콜택시 위탁업체에 신고했을 경우 성폭력피해 지원 대책이나 매뉴얼이 전혀 갖춰져 있지 않아 2,3차 피해가 늘어가고 있다는 현실을 강변하고 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A양은 김해에 있는 회사에 출근하기 위해 매일 콜택시를 이용해야만 했다는 것이다.

콜택시 이용 시 탑승과 하차할 때 중심을 잡기 힘든 상황에서 콜택시 기사들이 부축해 주는 것이 다반사이다.

이를 경우 부축하는 과정에서 가슴과 엉덩이 등을 만져 성적 굴욕감과 수치심을 느끼게 된다는 것.

이에 따라 장애인들이 더 이상의 성폭력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계당국이 이에 걸 맞는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이들은 이번 성추행사건을 맡은 창원중부경찰서는 사건진행을 시급히 해결해 줄 것과 김해시 행정당국은 해당 콜택시 위탁업체와 함께 성폭력 피해당사자에게 즉각 사과할 것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답변에 나선 시 당국은 김해교통약자콜택시 성희롱 예방 등 대처방안에 대해 콜택시 운전자와 탑승자가 대면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과 성폭력 행위자에 대해 귀책사유 시 취업규칙 규정에 따라 즉시 해고 조치하겠다는 등 성희롱 대처 매뉴얼 방안을 마련했다는 것.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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