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하락·강한 바람…수험생 건강 유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16일 한파가 닥쳐 수험생들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강한 바람이 불어와 15일 수능 예비소집일부터 16일 수능 당일 경남 일부 지역은 평년보다 2~5도가량 낮은 영하의 날씨를 보여 체감온도가 매우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수능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것은 2014년 이후 3년 만이다.
한편 웨더아이(WEATHERi)에 의하면, 16일 경남 지역별 최저기온은 ▲양산 0도 ▲창원 2도 ▲김해 1도 ▲통영 3도 ▲사천 3도 ▲거제 6도 ▲남해 3도 ▲함양 영하1도 ▲거창 영하3도 ▲합천 영하3도 ▲밀양 영하2도 ▲의령 영하2도 ▲함안 영하2도 ▲창녕 영하2도 ▲진주 영하1도 ▲산청 0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능일 한파는 물론 높은 일교차에 유의해 옷차림을 신경 쓰라”라고 당부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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