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초 꿈이 영그는 느티나무 축제 성료
진주초 꿈이 영그는 느티나무 축제 성료
  • 길영수 지역기자
  • 승인 2017.11.15 18:13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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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갈고 닦은 끼아 재능 맘껏 발휘
 

진주초등학교(교장 박상미)는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강당에서 학생, 교사, 35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2017. 꿈이 영그는 느티나무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진주초의 자랑인 ‘진주윈드오케스트라’의 힘차고 강렬한 연주를 시작으로 댄스, 합주, 합창,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각자의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했다.

또한 분야별 방과후교육활동 작품들을 보며 작품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거나 관람하는 등 학교를 찾은 학부모들에게 1년 동안 자녀들이 익히고 배운 활동의 결과물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매년 축제의 장에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학교운영위원장, 초록학부모회장, 하모니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하여 후배들의 공연모습을 보며 옛 학창시절의 모습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축제를 찾은 박모 학부모는 “올해에는 작년보다 풍성한 느낌이고 볼거리가 많아요. 그동안 준비하시느라 고생한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이고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 좋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진주초등학교장은 “오늘 이 자리에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기회가 되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학교로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길영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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