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의료비·생계비 300만원 지원
창녕군 남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판암·신종열)는 중한 질병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 10가구를 발굴하여 의료비 및 생계비 3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지읍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발굴해 후원하는 ‘응답하라 SOS 위기가구 지원사업’으로 암 또는 신장이식수술로 투병 중인 10가구에 30만원씩 지원하게 된 것이다.
특히 희망이장과 새마을 지도자, 부녀지도자가 주축이 되어 추진하고 있는 이웃돌봄 활동인 ‘도란도란 사랑방사업’을 통해 발굴된 가구로 지역 내 탄탄한 인적안전망을 만들어 위기가구 찾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주민참여형 복지시스템이 협력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판암 위원장은 “외롭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고, 함께 돕는 것이 바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다. 지역은 이웃사촌이다. 이웃이 당신을 걱정하고 있기에 용기를 내어 잘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드렸다. 앞으로도 이웃의 두 손을 따뜻하게 잡아 주는 남지읍협의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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