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장 소방수혜 소외지역 현장행정 추진
창녕소방서장 소방수혜 소외지역 현장행정 추진
  • 홍재룡기자
  • 승인 2017.11.15 18:1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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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공동주거시설 직접 방문 애로사항 청취
▲ 창녕소방서 최석만 서장은 지난 14일 창녕군 대지면 소재 소림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화재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도에 나섰다.

창녕소방서 최석만 서장은 지난 14일 창녕군 대지면 소재 소림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화재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도에 나섰다.


창녕소방서는 올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노령인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창녕군 지역특성에 맞는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특히, 소방수혜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관내 공동주거 경로당 60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전기·가스 등 안전점검과 기초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보급, 노인건강체크와 물소화기 사용법 체험등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들이 가스렌지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깜박하는 일이 많은데 화재시 소리를 울려주는 감지기 덕분에 빨리 대피할 수 있다고 하니 안심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창녕소방서장은 “화재발생 사실을 알지 못하거나 늦게 인지하여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주기적인 소방시설 점검 및 소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소방수혜가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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