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무장애도시 가호동위원회(위원장 임경택)가 지난 16일 가호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자체회의를 거쳐 가호동 일원에서 무장애도시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2명을 포함한 회원 15명은 관내 근린생활시설 일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준수 실태를 점검·계도하고,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하여 안전점검 및 편의시설(계단 미끄럼방지 테이프 부착)을 설치하는 등 모두가 편안한 가호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무장애도시 가호동위원회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주로 생활하고 있는 경로당을 방문하여 안전실태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들으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다가오는 겨울철 노약자의 안전을 생각하여 금일 활동을 계획하게 되었는데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주어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 모두 하나가 되어 가호동의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무장애도시 가호동위원회는 매월 ‘무장애도시의 날’을 지정하여 거동불편 장애인, 노인 등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가구에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무장애도시 복지시책 홍보활동을 하는 등 가호동의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오분자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