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겨울철 도로제설 대비 만전
함안군 겨울철 도로제설 대비 만전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11.16 18:51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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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장비 점검·결빙 다발구간 순찰 등
▲ 함안군은 ‘2018년도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을 수립하고 겨울철 도로안전사고 예방과 군민 통행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함안군은 ‘2018년도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을 수립하고 겨울철 도로안전사고 예방과 군민 통행불편 최소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기간을 선정하여 폭설이나 결빙 시 신속한 제설·제빙 작업을 시행했다.

군 관내 국도, 지방도·국지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총 196개 노선 중 25개 노선 46.5km 길이의 중점제설 대상구간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제설작업에 필요한 중장비 37대에 사전점검·정비를 완료하여 제설자재인 염화칼슘 5049포대도 확보했다.

최근 3년간 결빙 다발구간인 칠북면 이령고개, 군북면 죽산·어석고개, 대산면 사리고개, 산인면 도둑고개 등 12개소에 대해 수시 순찰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결빙 예상 시, 모래와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선제적인 제설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제설·제빙을 통한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군민불편 최소화와 인명피해 제로화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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