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초동연가길 ‘봄맞이 준비’
밀양 초동연가길 ‘봄맞이 준비’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11.19 18:32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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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씨 파종지 조성·파종 실시

▲ 밀양시 초동면 행정복지센터는 16일 차월마을 초동연가길 일대에 내년 봄맞이 준비를 위해 파종지 조성작업을 실시했다.
밀양시 초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종일)는 16일, 주민들과 함께 초동면 차월마을 초동연가길 일대에 내년 봄맞이 준비를 위해 파종지 조성작업을 실시했다.

꽃양귀비와 청보리, 수레국화 씨앗 약 800kg을 파종해 2018년도 봄에는 지난 해 꽃양귀비에 이어 청보리와 수레국화가 새롭게 추가, 색색이 어우러진 꽃길이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꽃씨 파종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트랙터를 이용해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했으며, 평소에도 마을 이장들과 주민들이 발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적극적인 관심으로 관리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김종일 초동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손발을 걷어 부치고 나선 주민들의 정성을 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풍성한 꽃망울을 터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며 “내년 봄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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