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공유로 읍면동복지허브화 협력체계 구축
양산시는 지난 17일 지역의 복지·보건·교육·고용분야 등 유관기관 실무자와 읍면동 맞춤형복지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기장군 장안읍 소재 GMC연수원에서 갈등관리 커뮤니케이션 교육 및 힐링 체험 등 민·관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복지 등 업무특성상 소진이 잦은 복지담당공무원과 유관기관 실무자의 휴식과 재충전을 통한 효율적인 스트레스 관리와 자기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개최됐으며, 워크숍에서는 민원과 동료간에도 겪게되는 다양한 갈등 해소를 위한 전문·교양강좌 및 팀빌딩과 아로마테라피 체험을 통해 공공과 민간 종사자들의 업무 역량강화는 물론 과도한 업무와 책임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시간으로 사기진작의 기회가 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워크숍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각 기관 담당자들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정보교류를 할 수 있어 앞으로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돌봄 이웃들에게 더 많은 정보와 더 큰 행복에너지를 전달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워크숍 기회를 자주 만들어 민과 관이 복지대상자를 상호의뢰하고 자원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민관협력을 통한 공공복지 보완 및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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