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道 우수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에 선정
남해군 ‘道 우수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에 선정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11.19 18:32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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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위원장상 수상
▲ 남해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지난 16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경남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 지역연대에 선정됐다.

남해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도내 우수 지역연대에 선정, 경남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위원장 박정연) 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해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이달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인 여성폭력추방주간을 앞두고 지난 16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경남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의 날 기념식’에서 통영시, 하동군과 함께 우수 지역연대에 선정됐다.

남해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올 한해 안전사업, 교육·홍보사업,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와 실무사례협의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황혼클리닉’ 운영이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특성을 살려 도서산간지역 30개 경로당, 799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5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 실무사례협의회를 통해 사례관리사를 포함, 경찰서와 교육청, 가정행복상담소 등 각 기관 간 체계적인 연계로 실제 위기상황에 처한 이들의 안전을 도모함은 물론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 지난해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남해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장인 김금조 부군수는 “함께 연대하고 있는 전 기관에 감사하다”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안전 도모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9월 아동·청소년 대상 카드뉴스 공모전에 참여한 남해군 박민균(남해경남해양과학고 1) 학생이 도지사상을, 김명준(남해경남해양과학고 1) 학생이 경남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위원장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남해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남해군청, 남해경찰서, 남해교육지원청, 남해군보건소, 지역아동센터,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 남해군아동위원협의회,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민·관이 협력해 자원을 연계하고 정보를 교류, 아동과 여성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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