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특화산업인력지원센터 미니잡매칭데이 ‘성료’
경남특화산업인력지원센터 미니잡매칭데이 ‘성료’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11.19 18:32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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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명 구직신청 841건 현장면접, 현장채용 40명
▲ 창원상공회의소 경남특화산업인력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진주를 마지막으로 ‘경남지역별 미니잡매칭데이’를 마무리했다.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 경남특화산업인력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진주를 마지막으로 경남 전역에 걸쳐 산업단지별·권역별 특성에 맞춰 진행한 ‘경남지역별 미니잡매칭데이’를 마무리했다.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잡매칭데이는 고용노동부, 경상남도,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가 주최하고 경남특화산업인력센터가 주관했다.

경남지역별 잡매칭데이는 창원 2회, 함안·김해·양산·사천·진주 각 1회 등 경남 전역에서 총 7차례 진행했다. 창원지역 40개 업체를 비롯해 각 지역 138개 업체(직접 75개사, 간접 63개사)가 구인에 나섰고 2000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904명이 구직 신청했으며, 841건의 현장면접이 이뤄졌다. 이중 40명이 현장 채용의 기쁨을 누렸다.

행사장에는 현장면접 외에도 이력서작성법, 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 등의 자문부스를 설치해 향후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미니잡매칭데이 참여자 연령대는 51세~60세가 50%, 성별로는 여성이 60%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는 재취업에 특화된 미니잡매칭데이의 특성이 드러났고,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창원상공회의소는 지난 2일 창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청년관’을 운영하며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창원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각 지역별로 구인, 구직의 형태가 달라 맞춤형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잡매칭데이를 통해 40건의 현장 채용이 이루어져 보람을 느낀다. 이와 같은 사업들을 꾸준히 개최해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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