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만2000명 꿈·끼 펼쳤다
청소년 1만2000명 꿈·끼 펼쳤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1.20 18:30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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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orea! 창원틴틴페스티벌’ 개최

댄스·노래경연 등 일상 스트레스 해소


▲ 지난 18일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2017 Korea! 창원틴틴페스티벌’이 성대하게 열렸다.
‘2017 Korea! 창원틴틴페스티벌’이 18일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너의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올해 12회째 개최된 행사이며, 초·중·고 청소년 약 1만 2000여명이 참여했다. 청소년의 무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산하고, 열정이 살아 움직이는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전국단위의 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이다.

경연대회는 창원내동초등학교 레오파트 팀의 태권체조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온 댄스, 밴드, 노래, 플래시몹 등의 본선진출 25개 팀의 젊음과 에너지 넘치는 경연을 펼쳤다.

청소년동아리체험부스에서는 광섬유를 이용한 별자리 무드 등 만들기, 버핏을 이겨라! 라는 금융보드게임 등 36개의 과학, 환경, 예술, 문화 부분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청소년의 마음과 발길을 끌었다.

사회기관 부스에서는 청소년의 고민과 자기언어습관 진단을 실시하는 상담지원, 청소년유해환경캠페인이 진행됐고, 행사장 보조무대에서는 본무대 경연대회 쉬는 시간에 댄스, 마술, 노래 등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싶은 청소년 누구나가 현장접수해 프린지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본선경연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은 초등부, 중고등부 음악부문, 중고등부 공연부문 3개 팀에게 수상됐으며, 모두 17팀에게 상장과동아리활동지원금이 수여됐다.

기념식 및 시상후에는 걸그룹 ‘라붐’, 쇼미더머니 출연 인기 랩가수 ‘킬라그램’의 열띤 초청공연과 청소년관객과 하나 되는 DJ민호의 클럽댄스파티로 그동안 학업의 중압감과 일상의 스트레스와 고민으로부터 잠시나마 해방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청소년 모두가 우리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찬 인재들로 우리시의 자랑이 될 수 있는 능동적인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하며 ‘틴틴페스티벌’이 앞으로도 젊은이의 축제로 승화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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