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거창의 밤하늘에 매료되다
아름다운 거창의 밤하늘에 매료되다
  • 최순경기자
  • 승인 2017.11.20 18:3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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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12회 전국청소년천체관측대회 개최
 

거창 월성 우주창의과학관에서 공동주관한 제12회 전국청소년천체관측대회가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천문을 사랑하는 전국의 청소년 150여 명이 참가해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거창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천문을 사랑하는 전국에서 찾은 청소년들과 동호회원들에게 소개하고 우주에 대한 관심 증대와 청소년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12년째 열리고 있다.

망원경 조립, 파인더 정렬을 확인하는 시연심사와 아름다운 거창의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메시아, 항성 등을 찾는 실기심사로 나누어져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은 초․ 중등부는 금곡중학교의 별천지가 차지했다. 고등부에서는 동두천고등학교 ButterStar팀이 수상했다. 그밖에 경상남도지사상, 경상남도교육감상, 거창군수상, 경상남도 거창교육지원청 교육 장상,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장상이 시상됐다.

한 학생은 “많은 밤하늘을 봤는데 거창의 밤하늘이 지금까지 본 밤하늘 중에서 최고였다”라고 소감의 말을 전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거창의 하늘을 알리기 위해 더욱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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