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 건립·백혈병 등 후원…시민 1400석 만석 뜻깊은 공연 선보여
김해지역의 유일한 우리소리예술단 정기공연이 19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공연은 김해평화의 소녀상 건립과 백혈병, 소아암환자 후원을 위한 공연으로 마련돼 뜻깊은 공연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흥했다.
일요일 오후 열린 이날 정기공연에 참석한 허성곤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배병돌 시의회의장, 박민정, 우미선, 김명희 시의원 등이 참석 지역 예술에 대한 관심을 드높이는 뜻깊은 공연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이다.
우리소리예술단(박시영 대표)의 14회 정기공연은 실천예술단체로 긴 세월 23명의 단원들로 구성되기까지 가정형편이 어려운 육아원, 장애우, 청소년들이 각고의 노력 끝에 지역예술단체로 조명을 받기까지 박 대표의 열정에서 이뤄졌다는게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전국농악명인대회 장구로 종합대상을 받은 우리소리예술단의 홍일점 김민지는 거문고 연주의 진수를 공연장에서 어김없이 발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또한 박현영은 올해 전국농악명인대회 종합대상 국회의장상을 받은 실력으로 공연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열정에 무대를 선사 관객을 실망시키지 않아 미래 유망주로 각광을 받기에 충분했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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