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道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고성군 ‘道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11.20 18:3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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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소 석탄재 매립장 활용 10MW급 태양광 사업 호평
▲ 지난 17일 ‘2017 경상남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성군이 최우수상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성군은 지난 17일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행정자치부가 후원하는 ‘2017 경상남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2017 경상남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 추진 사례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규제개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규제개혁 추진을 통한 생활불편규제 해소 사례와 인허가 관련 행태개선 등 총 17건이 발표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성군의 ‘석탄회 처리장에 피어나는 솔라 에너지 플라워(Solar Energy Flower)’는 국내 최초로 화력발전소의 회 처리장(석탄재 매립장)을 활용한 10MW급 태양광 사업이다.

이는 국토를 효율적 운용하고 민ㆍ관ㆍ공 창조적 협업을 통한 에너지산업 규제를 완화한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군은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한국남동발전,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경상남도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관계를 구축해 기술자문 의뢰, 현장 점검 등으로 관련 제도를 개선해왔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으로 군민의 생활 속 불편과제와 기업애로 사항을 찾아 개선하고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규제개혁에 대한 군민 체감도를 높여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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