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원규 여성청소년보육과장)는 청소년들의 일탈을 예방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해 17일 마산합포구 해운동과 마산회원구 합성동 상업지구 일대에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인 마산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소년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안내 및 1388청소년전화 홍보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갖기 등 체험활동 ▲위기(가능)청소년 발굴 및 연계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체험활동에 참여한 김 모(중학교 1학년)학생은 “학교폭력인식 체크리스트와 체험활동을 통해 사소한 행동이나 작은 장난이 다른 사람에게 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태도와 대처방법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백원규 창원시 마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여성청소년보육과장)은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다시한번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