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소방서 청곡사 합동소방훈련 실시
진주시가 20일 청곡사에서 진주소방서와 합동으로 전통사찰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산림과 인접한 중요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전통사찰에 대한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목재 문화재의 신속한 반출 및 사찰 주변 산림으로 산불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산불 등 화재로부터 중요 문화재를 보호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및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했다"면서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64명이 내년 5월 15일까지 시 전역에 산불예방 및 방지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상황발생시에는 산불진화 헬기를 투입하는 등 조기에 화재를 진압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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